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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ing

검색어를 통한 접근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포스트가 쌓이다보면 더욱 늘어나겠지만 새삼 메타 블로그가 아닌 검색의 위력을 느끼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초기이다보니 올블에서 오는 레퍼러가 가장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도 올블 빼면 로봇의 힘이 크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mysql쿼리 검색어'를 통한 접근에서 알 수 있듯 '본의와는 다른' 방문이 있는 경우도 점차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건 무슨 낚시방법이라 칭해야 할지;;)
그렇다고 검색당할 생각까지 염두에 두면 아무래도 표현의 폭이 그만큼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이고 안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저렇게 방문해서 관련 정보가 없어 다소의 허탈감?을 가질 것을 생각한다면 괜히 미안한 감정도 든다.
시간을 낭비하게 한 것 같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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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퍼러 로그를 통해서 본 검색어 )


그래서 말인데, 포스트마다 검색을 허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선택해두고 그것을 통한 검색만 허용하는게 가능할까란 생각도 든다. 이런 기술이 이미 나와있는지는 조사를 해본 적이 없어 뭐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만약 가능하다면 보다 특화된 검색엔진이 가능할까? (즉 내가 친 검색어를 통한 접근이 헛다리를 짚을 우려를 감소시켜주는? 이것은 검색품질과 신뢰성 문제이다. 검색엔진 자체가 신뢰성이 있어도 찾아지는 콘텐츠가 맘에 맞는게 그리 많지않거나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도 문제다.)

그리고 관련 포스트마다 이런 단어나 문장을 통해 검색되어 접근했다는 기록을 남기게 하면 어떨까?
검색어 통계도 누적되면 뭔가 정보가 되지 않겠는가?  어쨋든 블로깅을 하며 드는 단순한 생각 중 하나다.

잠깐 블로깅을 하다가 호글님 블로그에서 전엔 눈여겨 두지 않았다가 "검색엔진 최적화 Tips" 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검색엔진 최적화라기 보단 자신의 블로그를 어떻게하면 검색엔진에 잘 노출시킬 것인가에 대한 글인 것 같다. 물론 이것은 자신의 포스트가 제한된 보다 특정한 키워드에만 노출되는 방식과는 좀 상이한 것이겠지만,
방문자수가 없어 고심하는 블로거에겐 상당히 도움을 줄 정보인지라 소개해둔다.


덧말 1 -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촛불 하나 켜 놓고 오다가   문득 child abuse에 대한 포스트를 써보고 싶었는데 온갖 이상한 키워드로 뒤덥힐까봐 무서워 보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미국 대법원에 대한 기사 참조.)

덧말 2 - 구글리더를 사용하다가 우연찮게 피드쇼를 보고 구글리더의 feed들을 import하여 사용중인데 이것도 가벼운데다 하위폴더(갠적으로 중요!)지원하고 맘에 드는군요. 더더욱 맘에 드는건 각 피드마다 독립된 페이지로 그 피드만 골라서 갈 수 있다는 것. 그 내용을 PDF로 변환해서 저장할 수 있다는 것(한글은 깨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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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0일간의 구글봇에 의한 일별 크롤링 페이지 수 )


현재 알려진 크롤링봇의 액세스는 방문자 수에 집계하지 않고 있기에 구글봇의 액세수 숫자 만큼의 방문자 수는 최소한 빠진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