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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ing

올블카페에 3개의 카페를 생성하며..


올블카페
가 드디어 지난 4월 2일 개막(오픈베타) 하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꼬박 1주일째 블로깅을 하지 않아서 관련 소식이 매우 늦어버렸는데 블로그보단 twitterplaytalk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게 원래 포스팅이 뜸한 내가 더  블로깅에서 멀어지게 된 원인인 것 같다.


구글 리더에 들어가서 그동안  밀린 포스트를 쭈욱 읽다가 올블카페로 바로 이동해서  3개의 카페를 생성하였다.




"책으로 통하는 세상" http://cafe.allblog.net/books
"Hacks"                  http://cafe.allblog.net/hacks    ( "컴퓨터와 생활에 관한 모든 지혜" 수집을 모토로)
"Hacking"               http://cafe.allblog.net/hacking   (이건 비공개카페)

하나 더 생성하려고 하였으나 일주일에 3개 이상은 생성이 안된다.
무분별한 카페 생성을 막기위한 합리적인 조치라 여겨진다. (허나 다중 아이디 사용자라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팀블로그는 하나의 블로그를 여럿이 함께 꾸려가는 팀블로그와 자칫 혼동할 여지가 있다. )


어쨋든 막무가내로 주소선점하면 (물론 올블카페에서는 독립 도메인도 지원되지만)
이후 다른 분이 원하는 카페주소를 만드는데 지장이 생기니까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

아직은 전체 블로그카페가 313개 남짓이다. 비공개베타까지해서 아주 많을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다.
초기라 그런지 아직 카페에 속한 회원도 많지가 않다.
→ 원래 클베가 끝나면 모두 초기화할 예정이었으나 활동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카페는 초기화 하지 않았다고 한다.
(http://cafenews.allblog.net/index.php?pl=3 )

기존의 포스트 관련태그를 자동으로 수집하는게 안되던데 수동으로 글수집을 하여도 마찬가지 현상.
이건 얼른 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살펴보니,

초기화면의 프로필영역에서 '내 모든글 관리하기'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하나 뜨는데 해당 블로그에서 올블로그로 수집된 모든 전체 포스트 목록이 보이고 여기서 각 포스트를 내가 가입한 블로그카페의 글분류로 '내보내기'할 수 있었다.

글목록을 선택하지 않으면 내보내기 할 수 없는 모양.  카페명만 선택하고 내보내기 클릭했는데 아무 변화가 없다.
글목록(http://archive.allblog.net/)은 관련 태그 목록하고도 분명 다른 것 같은데 이건 어디서 설정해야할지 찾아봐야겠다.

카페 관리 메뉴도 어디에 있는지 잠시 헤매다, 해당 카페 맨하단 좌측에서 찾게 되었는데
현재 3가지 준비된 카페스킨 중 디폴트로 세팅된 카페가 짙은 파란색 계열의 바탕색에 회색빌딩이 서있는데 관리자 메뉴 폰트색상도 같은 회색이라 바로 눈에 띄지 않았다. (해상도 1280 x 1024 기준)
이것은 마스터에 한해서라도 우측상단의 홈/내글관리/멤버목록/게시판 영역에 함께 보이도록 하는게 나을 성 싶다.

얼핏 플레이톡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화면 우측에 배치된 실시간 댓글 라운지를 보노라면
올블에서 런칭하는 서비스라 그런지 블로거의 호응도 좋고 활기가 돈다.

카페를 생성하고 나서 올블과 관련한 눈에 띄는 포스트를 보았다.

서명덕기자의 人터넷세상에서 "올블도 문맥광고·온라인 마케팅 시작" 이라는 포스트를 읽으며 올블이 앞으로 서비스 예정인 광고시스템에 대해(올블릿 등) 엿볼 수 있었다.

유쪼파님의 프리젠테이션 사진 중 "올블로그는 대형 포탈이 선정적 기사로 초기화면을 ...이하생략.
올블이 블로그스피어를 달구는 뉴스,이슈, 블로거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것은 매우 공감하지만 블로거의 자정능력을 넘어선 글에 대한 적절한 제재 역시 필요하리라 본다.

준비하는 나머지 서비스도 기대를 품게 만드는데 그것은 바로 열심히 포스팅하는 블로거에게 많은 혜택을 되돌린다는 바람직한 올블의 가치관(corporate culture) 때문이다.
이것은 앞으로 올블이 더욱 성장하더라도 늘 잊지말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데 난 언제쯤 열혈블로거가 될 것인가.